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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도시어부’ 통편집…“논란은 계속” [M+이슈]
입력 2018-11-23 06:01 
경찰 측은 마이크로닷 부모에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했으며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녹화 취소와 통편집을 당했다.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을 향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경찰 측에서는 잠적한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황이며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녹화 취소는 물론 통편집 당했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충북 경찰서가 뉴질랜드에 머무는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경찰 관계자는 적색수배 요청서류를 인터폴에 보내기 위한 절차로 충북지방경찰청에 공문을 보냈다. 행정 절차상 상부 기관의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적색수배는 체포 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최고 수준의 국제 수배다.


경찰 측은 인터폴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닷 소속사 측에 요청해 자진 출석을 요구하고 있으나 연락은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의 부모사기설로 인해 마이크로닷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늘(23일) 예정됐던 채널A ‘도시어부 녹화는 취소됐으며 어제(22일) 방영된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은 통편집됐다.

뿐만 아니라 현재 그의 SNS 위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표시되어 있어 논란의 무게를 더했다. ‘혹시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것이냐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뉴질랜드로 간 건 도피인건지 부모를 만나기 위해 간 것인지 어떠한 것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부모사기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으나 이내 소속사를 통해 아들로서 책임지겠다”며 사과문을 전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커져갔고 이는 그가 출연중인 ‘도시어부, JTBC ‘날 보러와요, tvN ‘국경없는 포차와 연인 홍수현 까지 영향을 끼쳤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피해자들은 끊임없이 증언을 추가하며 진실을 밝히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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