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더 춥다…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
입력 2018-11-22 20:28  | 수정 2018-11-22 21:01
<1>절기 '소설' 쯤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이 절기 '소설'에 어울리는 날씨였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로 올 들어 첫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종일 찬바람이 어깨를 움츠러들게 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갑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9도를 기록하겠고요. 남부지방도 대구 영하 3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2>대기의 건조함도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내륙, 전남에도 건조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습니다.

<위성>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에서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 대부분 영하권에 들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한낮에도 10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겠습니다. 강릉 아침에 영하 1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주간>모레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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