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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오나라 “내 롤모델 염정아와 촬영하니 꿈 같아”
입력 2018-11-22 14:34 
오나라 염정아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SKY 캐슬 배우 오나라가 염정아와 함께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JTBC ‘SKY 캐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현탁 감독,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정아는 극 중 한서진 역으로, SKY 캐슬 안에서 선망의 대상으로 꼽힌다. 단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딸을 키워낸 프로 주부다. 그러나 남들이 모르는 치명적인 비밀을 갖고 있다. 그는 함께 할 조합이 기대됐다. 연기는 물론 다 잘하시지만 이 분의 매력이 얼마 정도 되는지 들었기 때문에 시너지가 기대됐다. 이웃처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언젠가는 사석이든 촬영이든 꼭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되어 있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캐스팅이 됐다. 너무 반가웠다. 현장에서 마주치니 내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도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선택의 의지가 없었다. 염정아 선배님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내 20대부터 롤모델이었다. 지금까지 흠모하던 선배님이었는데 현장에서 날 보면 설레서 대사를 씹을 때도 있고, 너무 설렌다. 하루하루가 정말 꿈만 같이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선후배들이 쟁쟁해서 나까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이겨낼 수 있을까 했다”며 고민했던 점을 털어놨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JTBC ‘SKY 캐슬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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