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커피 가루를 활용한 겨울 방한 패딩부츠 4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2 패딩부츠 4종은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재활용 커피 가루가 항균 작용을 하고 냄새도 없애준다. 또 '라떼', '마끼아또', '더치', '크레마' 등 커피와 연관된 제품 네이밍으로 컬래버레이션의 의미를 더했다.
이 제품들은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갖춘 하이드로스토퍼를 바닥창에 적용해 미끄러운 눈길이나 빙판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눈길이나 젖은 노면에 특화된 타이어 패턴을 적용해 안정성과 접지력을 강화했다. 방수·투습 기능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눈과 비에도 발이 젖지 않고 신발 내부의 땀이나 습기는 밖으로 배출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K2 용품신발기획팀 신동준 부장은 "보온성이 뛰어난 방한 부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슬립온, 앵클부츠 스타일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해진 패딩부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 전했다.
한편 K2는 탐앤탐스와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신상 부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전문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원데이 커피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다. K2 신상 부츠 구매고객이면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2 공식몰과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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