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란젤리나' 이란성 쌍둥이 출산
입력 2008-07-14 11:25  | 수정 2008-07-14 13:21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커플이죠?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이 이란성 쌍둥이를 낳아 입양아를 포함해 여섯 아이의 부모가 됐다는 소식입니다.
해외화제 소식, 강나연 기자입니다.


할리우드 톱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졸리는 프랑스 니스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과 딸을 동시에 낳았으며, 의사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아들 이름은 녹스 레온, 딸의 이름은 비비안 마셸린인데, 딸 이름인 마셸린은 졸리의 작고한 어머니 버트란트 마셸린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은 둘 사이에 입양한 자녀 셋과 친딸을 둔 데 이어 이번 쌍둥이 출산으로 모두 여섯 자녀의 부모가 됐습니다.


중국 만리장성에 올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205개국 국기가 나부낍니다.


만 3천112미터에 달하는 올림픽 로고도 펼쳐져 장관을 이룹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열린 올림픽 축하 행사입니다.

정부 관계자와 올림픽 준비위원회 관계자를 포함해 수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중국은 주 경기장과 메인프레스 센터를 공개하는 등 올림픽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시카고 컵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리치 하든의 데뷔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하든은 5.1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고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그러나 후속 투수들의 난조로 등판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8대 7로 어렵게 이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 메츠는 콜로라도 로키스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선발 출장한 메츠의 타자들은 투수를 제외하고 모두 1안타씩 뽑아냈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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