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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LG이노텍, 4분기 실적 하향 조정"…목표가↓
입력 2018-11-22 08:28 
[사진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거래선의 액정표시장치(LCD)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4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되고 내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실적 개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5.1% 증가한 2조 6632억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3.6% 이상 증가한 1603억원으로 이전 전망에 비해서 크게 감소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거래선 주문의 변동성과 시장 리스크 확장에 따른 벨류에이션 하향 조정과 4분기 실적 하향 조정된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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