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미소금융 사업재원 확충에 관심을"
입력 2018-11-21 16:23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미소금융 은행재단 간담회`에서 이계문 진흥원장(오른쪽 가운데)이 맞춤형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사진 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진흥원 소회의실에서 '미소금융 은행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으로 창업,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미소금융 은행재단과 한계자영업자 지원 강화 및 미소금융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미소금융 공급실적은 총 3만1111건, 3925억4000만원이며 이중 미소금융 은행재단은 20.3%를 지원했다.
이계문 진흥원장은 "한계상황이 지속되면서 누구나 재무적으로 위기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서민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저소득·취약계층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한계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사업재원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미소금융 은행재단 상임이사들은 영세자영업자들이 특히 경기에 취약한데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의견을 함께 하며 일률적인 기준 보다는 자영업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