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핀테크 뱅크샐러드, 부동산 시세 연동 서비스 론칭

간편 자산관리 핀테크 서비스 '뱅크샐러드'가 부동산 시세 연동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KB부동산의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의 아파트·오피스텔의 매매·전월세 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앱에 접속해 직접 실물자산을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마이금융(MY금융) 탭에서 '부동산 연동하기'를 활용하면 부동산 가치의 실시간 정보를 볼 수 있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시범 서비스 운영 기간에 매일 평균 400명 이상이 부동산 자산을 연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빌라 시세로 정보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앞서 계좌·대출·주식·펀드 등 자산 관리와 신용관리에 이어 부동산 실물자산 실시간 정보까지 더해 종합 금융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