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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박신우PD "송혜교X박보검, 다른 캐스팅 고려 NO"
입력 2018-11-21 14:39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남자친구' 박신우PD가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신우PD, 배우 송혜교, 박보검이 참석했다.
박신우PD는 송혜교와 박보검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방송을 보시면 아실거다. 대본을 보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떠오른다.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다. 다른 캐스팅은 고려해본 적 없다. 천만다행으로 캐스팅 제안을 수락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한편 '남자친구'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후속으로 오는 2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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