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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많고 찜통더위..대구 33도
입력 2008-07-14 07:35  | 수정 2008-07-14 07:35
월요일 아침입니다. 장맛비와 더위의 대결에서는 더위가 한 수 위인 모양입니다. 주말사이 장맛비가 내렸지만 더위는 계속 됐는데요. 밤사이 남부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 되면서 경북 일부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도 찜통더위 예상하셔야겠는데요. 대구는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남해안 지역으로만 오전까지 약하게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역에서는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기온은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후텁지근합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대구 33도로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1m로 잔잔하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으로만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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