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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기부, 6년 동안 연탄 65만 장 후원…"올해도 5천만 원"
입력 2018-11-21 07:35  | 수정 2018-11-21 07:37
유재석 기부/사진=스타투데이

방송인 유재석이 6년째 연탄은행에 후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제(20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는 "유재석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5천만 원을 후원했다"며 "지난 2013년 '무한도전'으로 첫 만남을 가진 이래 6년째 후원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 연탄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후원이 30%나 감소됐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이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 7만1500여 장(5천만 원)을 후원했다.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탄은행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6년간 9차례에 걸쳐 총 3억 8천만원, 연탄 65만 3천장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했습니다.


유재석의 후원 덕에 4천 427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꾸준한 선행을 보여온 스타입니다. 지난해 포항 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대구 서문시장 화재 주민 등 피해를 비롯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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