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지영, 이재명 비판 "어쨌든 밝혀질 일, 초조하지 않았다"
입력 2018-11-21 07:12  | 수정 2019-02-19 08:05

작가 공지영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했습니다.

공 작가는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가 이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라고 결론을 내리자, 이후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간이 가면 어쨌든 밝혀질 일이기에 초조하지 않았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그러나 그 사이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에게 가한 당신들의 악의는 숙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 작가는 '혜경궁 김씨', '여배우 스캔들' 등 이 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꾸준히 언급해온 인물입니다.

앞서 경찰은 '혜경궁 김씨' 계정 소유주를 김 씨로 결론짓고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지사는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선택했다"며 반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