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씨 유가족 북한 당국 태도 비난
입력 2008-07-14 04:50  | 수정 2008-07-14 09:09
금강산 관광 도중 북한 초병의 총격으로 사망한 고 박왕자씨의 유족은 "책임을 남측에 돌리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관한 북한 당국의 태도를 비난했습니다.
고 박왕자씨의 아들 방재정(23)씨는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서 '사건의 책임이 전적으로 남측에 있다'는 북한측 성명에 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정밀 부검결과는 이르면 오늘 중에 나올 예정인데, 결과가 나오면 '어느 정도 거리에서 박 씨가 총격을 받았는지' 등의 핵심 의혹들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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