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4종 출시…일상식으로 키운다
입력 2018-11-20 08:54 
비비고 죽 4종. [사진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비비고에서 죽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비고 죽은 '소고기죽'과 '전복죽', '버섯야채죽', '단호박죽' 등 총 4종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을 제조하며 축적한 밥 짓는 노하우를 활용해 죽이 완성된 후에도 쌀알이 뭉개지지 않고 살아있는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저온 보관한 100% 국내산 쌀을 자가도정 한 후 멥쌀과 부드러운 찹쌀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어 만들었다.
육수와 건더기는 원물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가정과 죽전문점에서 먹는 맛을 재현했다. 소고기죽은 사골에 볶은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었으며, 전복죽은 전복과 버섯에 양지육수를 더했다. 버섯야채죽은 새송이버섯을, 단호박죽은 단호박 덩어리와 통단팥을 추가했다.

비비고 죽 4종은 파우치 형태 제품(1~2인분)으로 별도 그릇에 담지 않고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트레이 형태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마케팅담당 부장은 "현재 상품죽은 특식을 넘어 아침밥이나 간식 등 일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가정간편식 1위인 CJ제일제당의 역량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을 토대로 만든 전문점 수준의 상품죽을 앞세워 시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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