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19시즌 입을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선보였다.
카디널스는 20일(한국시간) 다음 시즌부터 토요일에 열리는 원정 경기 때마다 입을 신형 유니폼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원정 유니폼은 회색이 대부분이지만, 이번 유니폼은 상하의가 모두 흐린 하늘색(파우더 블루)이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이번 유니폼이 지난 6년 사이 가장 두드러진 유니폼 변화라고 소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앞서 지난 2012년 토요일 홈경기용 유니폼을 도입했었다.
이번에 도입된 하늘색 유니폼은 이 팀이 지난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사용한 유니폼 색상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이번 유니폼이 1982년 유니폼과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직 외야수이자 스카웃으로 일하고 있는 케리 로빈슨이 하늘색 유니폼의 부활을 제안했고, 구단 운영진이 몇년간 이 문제를 고민한 끝에 이번 유니폼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디널스는 20일(한국시간) 다음 시즌부터 토요일에 열리는 원정 경기 때마다 입을 신형 유니폼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원정 유니폼은 회색이 대부분이지만, 이번 유니폼은 상하의가 모두 흐린 하늘색(파우더 블루)이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이번 유니폼이 지난 6년 사이 가장 두드러진 유니폼 변화라고 소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앞서 지난 2012년 토요일 홈경기용 유니폼을 도입했었다.
이번에 도입된 하늘색 유니폼은 이 팀이 지난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사용한 유니폼 색상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이번 유니폼이 1982년 유니폼과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직 외야수이자 스카웃으로 일하고 있는 케리 로빈슨이 하늘색 유니폼의 부활을 제안했고, 구단 운영진이 몇년간 이 문제를 고민한 끝에 이번 유니폼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