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 `일자리창출 및 사회안전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8-11-19 18:09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회장 이종화)는 김두관·김병기 국회의원, 한국생산성본부 등 산업계와 학계 등이 공동 참여하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안전 심포지엄'을 22일 오후 3시 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산·고령화의 급속화에 따른 한국의 구조적인 문제와 2%대 저성장의 고착화로 인한 생산 가능인구 감소로 과거 대비 고용률은 높지만 신규 취업률은 낮아지는 문제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세션별 주제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등 미래 일자리 창출방안 ▲4차산업혁명시대 산업활성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방안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정호 한세대 교수의 사회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통일코리아 백인주 책임연구원과 북한개발연구소 김병욱 소장이 발표한다.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한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발표 주제다.

국방기술품질원의 김세중 기술기획본부장과 국방과학연구소 백승수 민군협력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의 일자리와 관련이 많은 방위산업분야와 국방과학기술분야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등 미래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동국대 불록체인 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 블록체인경영협회 채상미 추진위원장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의 창업생태계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발표한다. 서강대 김민균 교수, 한국SW-ICT총연합회 조풍연 총연합회장은 미래 산업의 먹거리인 4차산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동국대 이영일 교수, 배재대 신영진 교수, 포항공대 박성진 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 산업활성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4차산업 활성화에 따른 전문기술 인력양성방안과 함께 사회가 첨단화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방지를 위한 사회안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게 목적이다. 생산성본부의 김찬희 공개교육본부장과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박선효 실장은 4차산업과 관련된 전문인력 양성 추진사례 및 개선방안을 통해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한다.
이종화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문턱인 3만 불의 장벽에 부딪쳐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양극화 등 각종 사회병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들이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국회에서 이를 반영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두관 의원과 김병기 의원이 주관하고,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한국생산성본부·한국외식업중앙회·군인공제회·한국SW-ICT총연합회·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포항공대안보융합기술센터·한국스마트시티학회·국방과학연구소·국방안보포럼 등이 주최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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