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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언더나인틴’ 반전의 주인공…혹평에서 호평으로 [M+TV인사이드]
입력 2018-11-19 17:47 
언더나인틴 김태우 사진=언더나인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언더나인틴 김태우가 대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 3회에선 포지션 별 주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보컬 파트 김태우는 주제곡 대결에 앞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순위 결정전 당시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혹평을 받으며 19위를 기록했던 김태우는 1위 지진석과 룸메이트가 됐고, (지진석은) 굉장히 좋은 룸메이트”라며 지진석으로부터 보컬 레슨을 받았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김태우는 보컬 파트 예비돌들 사이에서 숨겨져 있던 댄스 실력으로 빛을 발했다. 댄스 트레이너 이수빈은 김태우를 향해 네가 가지고 있는 밸런스 자체가 좋다. 음악에만 더 잘 맞추면 정말 잘할 거 같다”며 보컬 파트 예비돌들의 댄스를 가르쳐줄 것을 부탁했고, 김태우는 누군가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 뽑아주신 거라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면에 나서서 보컬 예비돌들을 가르치던 김태우는 ‘저지먼트 데이에서도 활약했다. 11위를 기록한 강준혁에게 도전장을 내민 김태우는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파트 뺏기에 성공, 제가 열심히 (노력) 한 게 전달되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도 전하며 예비돌들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인물로 떠올랐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반전극을 뽐낸 김태우는 ‘언더나인틴을 통해 성장할 모습을 예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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