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고중단 운동' 피해업체 첫 형사 고소
입력 2008-07-13 07:15  | 수정 2008-07-13 07:15
특정 언론을 상대로 한 '광고중단 운동' 사건 수사와 관련해 피해 업체가 처음으로 검찰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판매업을 하는 모 업체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신문사에 광고를 하지 말라는 전화를 걸어 영업에 차질을 준 네티즌들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전담 수사팀'을 꾸려 광고중단 운동에 대한 실태파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형사고소한 업체가 나오면서 검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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