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우방, `아산배방 우방아이유쉘` 2차 임대 공급

SM그룹 건설 계열사인 우방은 오는 23일 수도권 1호선 배방역 인근(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597번지)에 '아산배방 우방아이유쉘' 2차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M상선이 시행사였던 1차분 1267세대는 지난 3월 '4년 전세형 민간임대'로 공급을 마쳤다. 2차분 물량 519세대까지 합치면 총 178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2차분 역시 전세형 민간임대로 임대의무기간인 4년 동안 살아보고 난 뒤 분양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했다.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93-5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6층, 7개동, 전용면적 61·78㎡로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
단지 인근에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1호선 배방역이 있다. 단지 내 공수초등학교(가칭, 내년 3월 개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모산중학교가 있다.
아산배방 우방아이유쉘 분양 관계자는 "일반 분양과 달리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동호수 지정계약을 할 수 있다"며 "여타 민간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전세형 임대아파트'로 세입자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