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 주 국민임대 4천여 가구 '봇물'
입력 2008-07-13 04:25  | 수정 2008-07-13 08:52
휴가철을 앞둔 이번 주에는 분양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주에는 국민임대아파트 4천여 가구가 쏟아지고,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첫 분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는 전국 4곳에서 청약을 접수합니다.

14일 월요일에는 주택공사가 광주 남구 방림동에서 공공분양아파트 739세대를 공급합니다.

잔여분 발생시 공공임대주택으로 변경돼 공급되고, 마이너스옵션제를 적용받아 입주자들은 일부 시공품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6일 수요일에는 주공이 경남 고성 동외리에서 국민임대 409가구, 경북 경산 사동택지지구에서 국민임대 1천417가구를 각각 공급합니다.


청약자는 무주택 가구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 257만원 이하, 토지 5천만 원이하, 자동차 2천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 70㎡이하 주택의 경우에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183만원 이하인 청약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17일 목요일에는 경기도 화성 동탄 반송동에서 주공이 국민임대 2천342가구의 청약을 받습니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가깝고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 예정입니다.

17일 목요일에는 견본주택 2곳도 문을 엽니다.

주공이 전라북도 익산 동산동에서 후분양 아파트 481가구를 선보이고, 우남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섭니다.

우남건설 아파트 1천202가구는 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천50만원 ~ 1천7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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