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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양현석, 최현석에 “내가 너라면 너무 창피할 것 같은데?” 독설
입력 2018-11-19 12:02 
‘YG보석함’ 2회 예고편 사진=‘YG보석함’ 예고 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YG보석함이 지난 첫 방송에 이어 2회 방송분 일부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VLIVE(V앱)를 통해 ‘YG보석함의 2회 예고편을 게재했다.

예고편에는 Treasure A, B 그리고 C팀에 이어 그간 공개한 적이 없는 YG재팬 연습생인 J팀을 기습 공개했다. J팀은 파워풀하고 좋은 팀웍을 자랑하며 기존 세 팀을 긴장시키기 충분했다. 기존 연습생들은 갑분J(갑자기 분위기 J조)”라며 놀란 동시에 경계를 시작했다.

뒤이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YG에서 22년간 한번도 없었던 일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며 각 팀의 비주얼 연습생 대결을 한다”고 선포했다.


그러자 보기만 해도 훈훈한 ‘비주얼 연습생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Treasure A팀에 이렇게 비주얼 멤버가 없어?”라고 농담을 하면서 굳어질 수 밖에 없는 월말평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하지만 이어진 보컬 포지션 연습생들의 개인평가에서 두 연습생에게 ‘뭔가 느껴지지는 않는다라며 크게 한숨을 쉬는 양 대표의 모습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다.

더불어 양 대표는 현석아 배틀붙자”라며 최현석 연습생과 정준혁 연습생을 앞으로 따로 불러냈다. 두 연습생은 나이를 초월한 치열한 랩 대결의 모습을 보이면서 뛰어난 랩 실력 일부가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최현석 연습생에게 내가 너라면 너무 창피할 것 같은데?”라고 지적하면서 짧은 예고편임에도 2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는 양 대표의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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