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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헤비메탈 공연 ‘노 머시 페스트’ 성료…관객 호평 봇물
입력 2018-11-19 10:11 
버스터즈 헤비매탈공연 사진=에버모어뮤직
[MBN스타 안윤지 기자] 이모셔널 록밴드 버스터즈(BURSTERS)가 헤비메탈 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버스터즈는 지난 17일 서울 신촌 몽향 라이브홀에서 열린 ‘2018 헤비 게더링 - NO MERCY FEST Presents(이하 ‘노 머시 페스트)에 참석해 용광로처럼 뜨거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다섯 밴드 중 네 번째로 스테이지에 오른 버스터즈는 ‘Scandal(스캔들) 무대로 포문을 연 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 ‘Here I Am(히얼 아이 엠) ‘기다릴게 무대를 연이어 펼치며 공연장의 열기를 고조시킨 버스터즈는 ‘Dreamer(드리머) ‘Lost Child(로스트 차일드) 무대로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 속 앙코르곡 ‘나를 부르면 무대까지 모두 마친 버스터즈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다음 밴드에게 바통을 넘기며 약 40분간의 뜨거웠던 공연을 마무리했다.

마치 공연장 내 모든 스피커를 터뜨릴 듯한 버스터즈의 폭발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역시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버스터즈 무대”, 스트레스 푸는 데는 버스터즈 공연이 최고”, 무대 위 버스터즈의 카리스마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듯”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한편, 버스터즈가 참여한 ‘노 머시 페스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비메탈 공연 시리즈로, 지난 2015년 처음 개막한 후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갈수록 커지는 스케일과 국내외 최정상급 밴드들의 콜라보를 통해 메탈 장르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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