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일 별세,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져…향년 52세
입력 2018-11-19 07:26  | 수정 2019-02-17 08:05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 상디의 목소리로 잘 알려진 성우 김일이 어제(1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52세.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은 이날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일은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한 후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온, '원피스'의 상디, '강철의 연금술사'의 매스 휴즈 등 주로 미소년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이밖에 외화와 내레이션 쪽에서도 자주 활동했습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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