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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4번째 JLPGA 상금왕 등극
입력 2018-11-18 17:03 
안선주가 JLPGA 상금왕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안선주가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이번이 4번째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 엘르에어GC(파72·652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오픈에서 27위에 올랐다.
그러나 안선주는 상금왕 경쟁을 펼치던 신지애가 이 대회 우승에 실패하면서 남은 투어 챔피언십 결과에 상관없이 상금왕 등극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전까지 안선주는 1억7438만 엔을 벌어, 신지애(1억3532만 엔)을 약 3900만 엔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상금왕에 올랐고, 2014년에도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이 4번째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는 5승을 기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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