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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 김윤진, 김혜수 커피차 선물 인증…’여배우들의 특급 우정’
입력 2018-11-17 14:09  | 수정 2018-11-17 17: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윤진이 절친한 배우 김혜수의 깜짝 커피차 선물에 감사함을 전했다.
17일 '미스 마' 측에 따르면 김혜수는 김윤진을 위해 지난 16일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혜수가 보낸 깜짝 선물에 김윤진은 환한 미소와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윤진은 커피를 들고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미소로 기쁜 마음을 표출했다. 또한 김혜수의 얼굴이 프린트 된 커피차를 손으로 가리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각종 영화제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금세 친해졌으며, 영화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마의 관계자는 김혜수씨가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줘서 스태프들과 연기자들 모두 고마워했다.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더욱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두 분의 이런 훈훈한 우정이 정말 보기좋고, 모쪼록 오랫동안 이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진은 SBS 토요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정훈)에서 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마, 그리고 추리소설 작가 마지원역을 맡아 차원 다른 1인 2역을 연기중이다. 특히 완벽히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소화해내며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스마'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윤진의 절친한 동료 배우 김혜수는 '청룡의 마스코트' 답게 오는 23일 '제39회 청룡영화제'의 MC로 또다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한국영화 최초로 IMF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김혜수를 비롯해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이 출연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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