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구 전방초소 화장실서 머리에 총상 입은 일병 숨져
입력 2018-11-16 19:22  | 수정 2018-11-23 20:05

오늘 (6일) 오후 5시쯤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21살 김모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후 5시 38분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GP는 보강공사 중이었으며, 김 일병은 GP를 오가며 임무를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을 국군홍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사고 현장에는 헌병수사관을 투입해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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