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1` 홍윤화♥김민기, 서로에 프로포즈 "어떻게 같은날 이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와 김민기가 서로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
홍윤화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오전엔 오빠가 나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가서 운동복에 슬리퍼. 오후엔 내가 오빠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와서 아직도 운동복. 어떻게 같은 날 이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홍윤화가 김민기와 커플 운동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두 사람이 하트 모양으로 나열한 촛불 안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 등 꿀이 떨어지는 달달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같은날 서로를 위해 프로포즈를 준비한 것이 인상적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행복해 보인다",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는 게 바로 이런 것",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는 약 8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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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윤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