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용만 회장, APEC 정상과 기업인 대화서 문 대통령 보좌
입력 2018-11-16 12:01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7일 파푸아뉴기니에서 APEC 정상과 회원국의 기업인 대표가 만나는 '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에 박용만 회장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ABAC 위원으로 선임된 박 회장은 이번 정상과의 대화에는 문재인 대통령 정상 보좌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정상보좌위원이란 정상과의 대화 시 자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화 그룹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참여하는 위원을 말한다.
ABAC 위원은 APEC 회원국별 중소기업 대표 1명 포함한 기업인 3명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이 위원으로 올해부터 새로 임명됐다.
ABAC는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로 APEC 오사카 정상회의(1995년) 합의에 따라 지난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때 설립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