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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박보검 멜로 어떨까…‘남자친구’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8-11-16 11:08 
송혜교 박보검 남자친구 캐릭터 포스터 사진=tvN 남자친구
[MBN스타 손진아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 속 송혜교는 이어폰을 끼고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 그의 눈빛과 표정에서 풍겨져 나오는 단단함과 입가에 살짝 머금은 미소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부서지는 파도를 그대로 느끼는 모습. 흩날리는 머리칼과 무심하게 걷은 소매, 청바지와 운동화까지 자유로운 영혼을 대변하는 스타일이 관심을 집중시키는 한편, 무언가를 회상하는 듯한 그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tvN 남자친구

상반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서로 다른 삶과 색을 가진 송혜교, 박보검의 로맨스로 채워질 ‘남자친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남자친구는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실력파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 선풍적인 인기 속에 종영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해 ‘명불허전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을 제작한 본팩토리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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