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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골절` 라존 론도, 3~5주 결장 예정
입력 2018-11-16 05:37 
라존 론도는 전날 포틀랜드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손을 다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 베테랑 포인트 가드 라존 론도(32)가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른손 골절상을 입은 론도가 회복에 3주에서 5주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론도는 전날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손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4쿼터 경기 도중 스틸을 시도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 경기에서 15분을 뛰었지만, 무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이커스 구단은 16일 론도가 24시간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크 월튼 레이커스 감독은 그가 몇주 정도는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스타 4회, 2011-12시즌 올NBA, 올 디펜시브팀 4회 경력을 갖고 있는 론도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며 론조 볼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벌어줬다. 이후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 도중 상대 선수 크리스 폴과 다툼을 벌여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복귀 후 볼에게 선발 포인트 가드 자리를 내줬다.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평균 8.5득점 4.5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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