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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록유출비용 국가예산 확실"
입력 2008-07-11 18:15  | 수정 2008-07-11 18:15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청와대 기록물을반출하기 위해 청와대에 새 'e지원 시스템'을 들여오는 과정에서 소요된 30억원이 전액 국고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기록물 반출을 위해 사용된 30억원이 국가 예산에서 사용된 것이 확실하다"면서, "다만 이 예산은 대통령실 예산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이 청와대 기록물 반출을 위해 국가 예산을 사용했다면 이는 불법 예산 전용에 해당되는 것으로,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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