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블랙록 등 3개 자산운용사 본허가
입력 2008-07-11 17:25  | 수정 2008-07-11 17:25
금융위원회는 오늘(11일) 정례회의를 열어 블랙록과 메리츠, 더커 등 3개 자산운용사를 본허가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블랙록자산운용은 미국의 전문자산운용그룹인 블랙록그룹 소속 계열사로 종합자산운용업을 영위하게 됐고,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종합금융의 자산운용부문이 떨어져나와 종합자산운용사로 신설됐습니다.
더커자산운용은 부동산·실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자산
운용사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자산운용사는 58개사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외국인 지분이 절반이 넘는 외국계는 17개사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과 GS자산운용은 신설을 위한 예비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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