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엠이 3분기에 순이익 흑자를 기록해 내년도 관리종목 탈피가 유력해졌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7분 와이오엠은 전거래일대비 6.53%(650원) 오른 1만600원에 거래중이다.
회사는 전일 3분기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순이익이 17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1442만원을 기록해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와이오엠은 지난 8월 반기보고서를 통해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259억원 발생해 상반기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한바 있다. 상반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자본잠식 사유가 발생해 와이오엠은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와이오엠은 자본잠식 사유가 모두 해소돼 올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내년 3월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