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이티센, 3분기 영업손실 6억원…적자폭 확대
입력 2018-11-15 09:39 

아이티센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6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4억원으로 112.3%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9억원으로 적자를 늘렸다.
회사 측은 IT서비스 산업 특성상 대부분의 매출 및 이익이 4분기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시 4분기에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인수한 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콤텍시스템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에는 매출 및 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이사는 "부실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 수주에 집중하는 등 경영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연초 목표한 규모의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콤텍시스템과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 수주 전략이 안착되는 내년에는 매출 2조원 대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그룹의 모습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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