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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미네반찬’ 시래기꽁치조림X어묵탕X꼬막비빔밥... “찬바람 불 때 어울려”
입력 2018-11-14 2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수미네반찬 김수미가 제철요리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반찬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시래기꽁치조림을 완성했다. 음식을 시식한 최현석은 선생님 음식은 비린내가 하나도 없어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여경래 역시 담백한 맛도 나네. 이건 무조건 밥이야”라고 호평했다.
가마솥 밥을 준비한 후 한상에 둘러앉은 수미네 식구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허경환은 꽁치가 비리다는 편견을 오늘 깼네요.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거든요”라고 전했다. 최현석은 시래기도 어쩜 이렇게 맛있지?”라고 감탄했다.

두 번째 요리는 어묵탕과 어묵볶음이었다. 장동민과 미카엘은 아무리 산해진미가 있어도 어묵볶음을 제일 먼저 먹는다”라고 기뻐했다. 김수미는 세상에 제일 쉬운 게 어묵볶음이야”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김수미는 양조간장 2큰술, 물 3큰술, 설탕 2작은술을 프라이팬에 넣은 후 약한 불에서 설탕을 녹였다. 이후 어묵을 프라이팬에 넣은 김수미는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꿀을 두 바퀴 정도 두른 후 이 음식은 5분이면 되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어묵볶음을 맛 본 장동민은 밥 먹고 싶다. 정말 맛있어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여경래는 어떻게 이렇게 금방 하는데 깊은 맛이 날 수가 있지?”라고 김수미의 레시피에 존경을 표했다.
또 김수미는 어묵탕에 가래떡을 넣어야 한다고 말하며 익는 시간이 있으니까 큰 어묵부터 먼저 넣고 가래떡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세요”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어묵탕을 시식하던 여경래는 이거 보니까 소주 생각난다”라고 현실감 넘치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김수미는 네 번째 반찬으로 꼬막무침과 꼬막비빔밥을 선택했다. 김수미는 꼬막 해감하는 법과 삶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수미는 만들어진 양념장에 꼬막을 무쳤고 장동민은 너무 맛있어요. 예술이야”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김수미는 가마솥밥에 꼬막무침과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볐다. 꼬막비빔밥은 모두의 입맛에 안성맞춤이었고, 김수미는 흐뭇해하며 맨날 된장찌개, 김치찌개 질리니까 한 달에 한 번씩은 해먹으면 좋겠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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