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신남방 협력 파트너"…라오스 총리 "지원 감사"(종합)
입력 2018-11-14 15:47 
문 대통령, 아세안 정상들과 한자리에 [사진제공 = 연합뉴스]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댐 사고 피해자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7월 23일 아타프 주에서는 SK 등 한국 기업이 시공 중이던 수력발전댐 일부가 무너져 사망자 40명, 실종자 66명, 이재민 6000여명이 발생했고, 한국 정부는 긴급 구호대를 세 차례 파견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을 계속해 왔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라오스 양국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댐사고 라오스, 언론 통제?…"피해 과장됐다, 국영매체 봐라" [사진제공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라오스는 한국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7만명의 한국인이 라오스를 방문했고, 한국과 라오스 간에는 다섯 편의 항공 직항편이 운영되고 있다. 라오스가 지난 9월부터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기간을 30일로 늘려줘 한국 관광객이 더 늘 것"이라며 "이렇게 인적교류가 활발하다는 것은 양국관계가 가깝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시술릿 총리는 "한국은 다양한 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라오스를 지원해 왔다. 메콩강 유역 복원 사업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사업 제안서를 대사관을 통해 보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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