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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지 개발사업 현장에 `청렴·인권 신고함` 설치
입력 2018-11-14 15:25 
14일 서울 강남 역삼동 캠코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국유지 개발사업장 통합공정회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서울 강남 역삼동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유지 개발업무 수행 직원과 개발사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국유지 개발사업장 통합공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공정회의는 캠코가 위탁개발 중인 수도권 소재 국유지 개발사업 현장의 안전점검 결과와 산업안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인권 선언을 통한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과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국유지 개발업무 청렴 선언'을 통해 부당행위 근절과 투명하고 공정한 개발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또한 캠코는 국유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의 모든 건설현장에 '청렴·인권 신고함'을 설치해 협력업체와 건설근로자의 부당행위와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캠코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년 연속 1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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