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미반도체, 3분기 영업익 508억원…전년비 26.4%↑
입력 2018-11-14 11:37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 1783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2%, 26.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준 당기순이익은 4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4.1% 증가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제품인 6세대 뉴 비전 플레이스먼트, 미들엔드(Middle-end) 장비인 TSV 듀얼 스태킹 TC 본더(TSV Dual Stacking TC Bonder), 플립칩 본더(Flip Chip Bonder) 등의 호조로 3분기까지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달 22일 공시를 통해 마이크론(Micron Memory Taiwan Co.,Ltd.)과 5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수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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