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내년 신규공무원 482명 추가채용…시험일자 추후 공지
입력 2018-11-14 09:16  | 수정 2018-11-21 10:05

서울시가 내년 2월에 신규공무원 482명을 추가 채용합니다.

서울시는 2019년도 정기 채용 외에 '추가 임용시험(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신규공무원 482명을 채용한다고 오늘(14일) 공고했습니다.

조직개편에 따른 실무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직렬(급)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7급 195명, 사회복지 9급 110명, 일반기계 9급 38명, 건축 7급 6명/9급 51명, 간호 8급 82명입니다.


이번 추가시험은 2019년도 정기 채용과 별도로 진행되며, 해당 직렬은 정기 채용 때도 채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사전예고한 대로 2019년부터 다른 시·도와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일자를 통일합니다.

또한 2019년도 정기 채용 시험일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안내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2018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2천14명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자 3천4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 2일 까지 진행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사회적 약자는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했습니다.
그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5.3%인 106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10.3%인 186명이 합격했습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1천185명으로 58.8%를 차지했습니다.

남성 합격자는 지난해 39.6%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829명, 41.2%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천335명으로 66.3%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30대 546명(27.1%), 40대 109명(5.4%), 50대 22명(1.1%), 10대 2명(0.1%)순입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9급 일반행정, 저소득층)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6세(9급 사회복지)입니다.

7급 최연소 합격자는 21세(방재안전), 최고령 합격자는 51세(일반행정)로 나타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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