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故 강신성일, 살아생전 2018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살아 있다” 건재함 과시
입력 2018-11-13 21:2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사람이 좋다 故 강신성일의 살아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故 강신성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故 강신성일이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한 2018 부산국제영화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강신성일은 근육이 빠지고 아프다는 게 저로서는 굉장히 자존심 상한다”라며 레드 카펫을 밟기 전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2년 간 영천을 안 가다시피 했다. 어제 아침에 내가 죽었다고 소문이 났다더라. 신성일이 기르던 개가 죽었는데 ‘개만 빠지고 ‘신성일이 죽었다고 와전됐다”면서 요양을 위해 집을 비운 사이에 벌어진 헤프닝을 전했다.
한편 강신성일은 2018년 10월 부산국제영화에 배우 손숙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았다. 그는 이장호 감독과 약속한 내년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소확행에 대한 애정과 함께 사망 루머에 대해 건재함을 알리려고 참석한 것. 이후 강신성일은 오늘 목표가 살아 있다. 안 죽었다”라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