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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혜 별세, 누리꾼 애도 물결 이어져 “꼭 쾌차하길 바랐는데”
입력 2018-11-13 15:53 
이민혜 별세 사진=대한축구협회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민혜가 별세했다. 향년 33세. 이민혜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이 애도 물결을 보내고 있다.

전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이민혜는 12일 오후 4시 향년 3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이클 선수로 여러 대회에서 맹활약한 고인은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 은메달 등을 목에 건 간판선수다.

2011년 사이클대상 최우수상, 2016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기도 한 고인은 2016년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려 치료에 전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을 향한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들은 하늘나라에서 아무 걱정없이 사이클 열심히 타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분 꼭 쾌차하시길 바랬는데 ” 아직 청춘이 구만리인데..안타깝네요”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지하 2층 13호이다. 발인 시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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