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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홈쇼핑 생방송 깜짝 출연...‘못 말리는 사랑꾼’
입력 2018-11-13 0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이 출연하는 홈쇼핑 방송에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강주은은 인스타그램에 부부가 어느 정도 살았으면 더 이상 사고나 깜짝 놀랄 일들이 드물거나 없어야 할 텐데”라고 운을 떼며 최민수의 깜짝 출연 사실을 알렸다.
강주은은 내가 책임지는 홈쇼핑 생방송에 최 서방이 아무 예상 없이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다행히 끝내기 10분 전에 등장했고, 좋은 결과의 방송이어서 너무너무 다행이면서 감사했네”라며 큰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늘 예상 못 하는 우리 민수. 다이나믹한 우리 민수. 다이너마이트 같은 우리 민수. 다음부턴 방송국 출입을 더 과하게 막아야 한다는 사실”라며 최민수의 깜짝 출연에 놀란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생방송 끝나고 왜 온 거냐고 물으니 ‘아니 뭐 그 동안 우리 언니가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위치에서 뭐가 보이는지 내 나름 궁금했어. 헐”이라고 남편 최민수의 출연 이유를 밝히며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날 오전 홈쇼핑 방송 모습이 담겨있다. 열심히 판매 중인 상품을 소개하던 강주은은 예기치 못한 최민수의 출연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난기 어린 웃음이 가득한 최민수는 강주은의 옆에 앉으며 우리 언니(강주은)가 어제 잠을 못 자서 걱정이 돼서 왔다”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아요. 두 분 사시는 게 천생연분인듯”, 오늘 아침부터 빵빵 웃으며 하루 시작하네요”, 홈쇼핑 보다가 꿈인가 했네요. 정말 사랑스러운 부부”, 참 친구처럼 연인처럼 보기 좋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주은과 최민수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강주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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