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리던 BMW 또 불…'안전검사 받았는데도'
입력 2018-11-13 08:54  | 수정 2018-11-20 09:05

달리던 BMW 2대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이 가운데 한 대는 이미 안전 검사를 받은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2일) 오후 5시 5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도로에서 30살 A 씨가 몰던 BMW 530d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A 씨는 차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승용차는 지난 8월 14일 경남의 한 BMW 서비스 센터에서 EGR 내시경 등 안전검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12일) 저녁 6시쯤 강원도 정선군 남면 38번 국도에서 BMW X5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이 불에 타 6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행 중에 시동이 꺼져 다시 시동을 걸었다 엔진 쪽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63살 유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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