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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혼다의 캄보디아, 미얀마에 1-4 패…5경기째 무승
입력 2018-11-12 23:22 
캄보디아 선수들을 지도하는 혼다 게이스케 감독.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혼다 게이스케 감독 부임 후 캄보디아가 5경기째 승리가 없다.
혼다 감독이 이끄는 캄보디아 축구 A대표팀은 12일 미얀마의 만달레이에서 가진 미얀마와의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이하 스즈키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1-4로 졌다.
캄보디아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했지만 후반 들어 네 골을 허용했다.
혼다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후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주 A리그의 멜버른 빅토리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동시에 캄보디아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캄보디아는 혼다 감독 체제에서 다섯 경기를 치러 1무 4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동티모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2-2로 비긴 게 유일한 무패 경기였다.
캄보디아는 2패로 스즈키컵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오는 20일 라오스, 24일 베트남을 차례로 상대한다.
캄보디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170위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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