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이 전 회장 7년 구형에 '침통'
입력 2008-07-10 18:10  | 수정 2008-07-10 18:10
삼성그룹 임직원들은 이건희 전 회장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되자 설마 이렇게까지 중형이 요구될 줄 몰랐다며 침통해 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들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 전회장 등 삼성 핵심 임원 8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조준웅 특별검사가 이 전회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한 것으로 보도되자 국가 경제 기여 부분은 도외시한 채 그 같은 중형을 부과해야 하나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이번 결심 결과에 대해 전략기획실의 해체를 이유로 그룹 차원의 논평은 일체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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