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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PD "`손 the guest`는 좋은 작품, `프리스트`와 달라"
입력 2018-11-12 14:25  | 수정 2018-11-12 14:44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프리스트' 김종현PD가 '손 the guest'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현PD,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가 참석했다.
김종현PD는 OCN 첫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손 the guest'를 언급하며 "'손 the guest'는 너무나 잘 만든 오컬트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애청자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사제가 나오고 구마사제가 나온다는 점은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다를거다. '손 the guest'는 샤머니즘을 다뤘다면, '프리스트'는 서양적인 엑소시즘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스트'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을 그린다.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한다.
한편 '프리스트'는 오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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