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바디텍메드, 3분기 영업이익 20억원…851.5%↑
입력 2018-11-12 14:18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5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87억원, 8억원으로 각각 58.7%, 493.5% 늘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성 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신규 매출처를 발굴하고 비타민 D, 심혈관 관련 신제품 공급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익성 높은 선진시장과 신제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글로벌 POCT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올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매출 설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라면서 "우려하던 중국 향 매출은 지난 9월 맺은 조인스타와의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광서법인과 친맥스를 통한 매출로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유럽, 중동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가 높아 매출처 다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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