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 10대 위한 블루밍드림스 콘서트 개최…청하·빅톤 등 초청
입력 2018-11-12 13:01 

포스코는 10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돌 가수 청하, (여자)아이들, 빅톤 등을 초청해 '블루밍 드림스(Blooming Dreams) 포스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10대들에게 꿈에 대한 열정의 아름다움과 노력의 가치를 전하고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취지에 부합하는 가수들이 섭외됐다. 소형 기획사에 소속됐던 청하는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본인의 실력을 입증한 뒤 프로젝트 그룹 I.O.I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로 전향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역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전소연은 본인의 강점인 랩 실력을 갈고닦아 (여자)아이들의 래퍼가 됐다. 최근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빅톤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럭키드로우, 베스트샷 선발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10대 청소년은 다음날 오후 2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혈액암협회의 10대 환우와 그 가족 30여명도 초청된다.
포스코는 기업시민으로서 포스코콘서트, 포스코 키즈콘서트 등의 메세나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질 높은 문화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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