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노바티스, 여성 암환우 위한 `가화맘사성 반찬배달` 나서
입력 2018-11-12 10:19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여성 암환자들에게 배달한 저염식 백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9일 개최한 임직원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여성 암환우를 위한 '가화맘사성 반찬배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가화맘사성 반찬배달은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여성 암환우를 돕기위해 기획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김치명인으로 유명한 이하연 선생이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 봉우리 김치 문화원에서 저염식 전통 백김치를 직접 준비했다.
저염식 전통 백김치, 유기농 채소·과일로 만든 샐러드박스 등의 반찬은 가화맘사성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한 여성 암환우 중 선정된 1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메뉴는 1대1 상담을 통해 선정됐다.

행사에 참여한 크리스토프 로레즈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반찬뿐 아니라 여성 암환우들을 위로 하고픈 마음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화맘사성 캠페인은 ▲환우들의 재활과 자신감을 돕는 클래스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여행하는 가족여행 ▲반찬배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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