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윈하이텍, 3분기 누적 영업이익 85억원…전년 동기 대비 184%↑
입력 2018-11-12 10:06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1위 기업 윈하이텍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상승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준 매출액은 712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을 기록해 각각 49%, 161% 올랐다.
최근 윈하이텍은 안성 물류센터 준공을 완료하고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도봉동 부지를 활용해 추가적인 디벨로퍼 사업을 검토 중에 있어 디벨로퍼 사업 부문 매출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말 동유럽 지역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38억원 규모 데크 플레이트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출처 다변화와 수출 확대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실적 증가 추세에 따라 윈하이텍은 올 초 제시한 실적 목표 매출 9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천섭 대표이사는 "데크 플레이트 사업의 경우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수주를 확대해가고 있고, 신규 사업인 디벨로퍼 사업 또한 안성 물류센터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초 세운 경영 목표가 순조롭게 완수될 것으로 본다"며 "4분기에도 사업 부문별 성장세를 이어가며 가이던스 초과 달성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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